열띤 응원 속 1:1 무승부 기록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동자 스님들의 축구대회가 펼쳐졌다.

한 팀 당 7명으로 구성된 서울 조계사 팀과 부산 홍법사 팀은 전후반 각 10분 씩 경기를 벌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스님들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 경기 시작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경기장을 깜짝 방문해 동자승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불자 개그맨 이수근 씨와 평창 극락사 주지 자용스님의 현장 중계로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경기 이후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동자승들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고 선물을 증정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