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재 지원에 쓰여

안국선원장이자 동국대 국제선센터장 수불스님이 아름다운동행이 짓고 있는 아프리카 학교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했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은 오늘(5월3일) “수불스님이 아프리카 학교 아이들을 위한 기자재 구입에 써달라며 지난 4월21일 기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수불스님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보다 밝고 맑게 자라길 바란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내외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학교 건립에 관심을 갖고 기금을 지원해줘 고맙다”며 “기자재를 구입해 내실있게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름다운동행의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는 오는 5월 준공을 마치고, 9월 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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