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아래 제9회 공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동행하는 뜻깊은 공연이 마련됐다.

장애불자들의 모임 ‘보리수 아래’(회장 최명숙)는 오는 5월3일 오후7시부터 8시40분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9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 ‘염화미소, 우리들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낭송과 난타, 마임 등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중앙승가대 동아리 자비나눔 소속 학인 스님들과 장애 불자들의 시낭송에 이어 가야금병창, 파주한사랑공동체의 난타 공연, 중앙승가대 일원·무심스님의 수화노래, 색소폰 연주, 마임으로 만나는 시 등이 선보이며, 불교여성개발원 위즈덤합창단과 법련사 불일합창단, 국제포교사회 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해피합창단이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불교신문3198호/2016년4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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