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지난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집무실에서 포교연구실 사무국장에 혜안스님(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혜안스님<사진>은 6대 포교원 집행부에 이어 7대 포교원 집행부에서도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소임을 맡게 됐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6대 포교원 집행부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만큼 잘 하시리라 믿고 있다”며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행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혜안스님은 1988년 용주사에서 송담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2000년 송광사에서 범룡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재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장, 울산사암연합회 감사 소임을 맡고 있다.

[불교신문3198호/2016년4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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