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27일 ‘절집, 두 번째 이야기-수행자’ 주제로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오는 5월4일부터 27일까지 복지관 탑골미술관에서 불교사진가 하지권 작가의 사진전 ‘절집, 두 번째 이야기-수행자’ 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기획 전시로 마련된 것으로, 깨우침을 향한 수행자의 치열한 삶을 담은 사진이 선보인다. ‘울림’ ‘꽃을 피우다’, ‘수행’, ‘열반’이라는 네 개의 큰 흐름에 따라 총 34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전시장을 ‘법고가 울리고 꽃이 피고 수행자의 삶이 이어지는 법당이자 절집’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관장 희유스님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비와 보살행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즈넉한 산사의 모습과 스님의 일상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