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포교모델 ‘앞장’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에 위치한 통도사 포교당 연화정사가 오는 17일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포교 활동에 들어간다. 법회는 조계종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의 특별 법문,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미국 관음사 주지 정수스님,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지 성원스님은 “한인 동포들을 끌어안고 다종교, 다인종, 다문화 사회인 미국에서 한국 불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교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활발한 포교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세계 불교계와 폭넓게 교류하며 한국불교의 포교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원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으로 석사학위를,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불교학과 아시아지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코스탈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불교학과 세계종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불교신문3194호/2016년4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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