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선지식 구법여행 여섯 번째…4월22일 조계사 극락전

우리 시대 선지식을 초청해 진리를 찾는 53선지식 구법여행의 여섯 번째 법석이 열린다. 불교신문과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는 오는 22일 오후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재단법인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스님을 초청해 ‘즉불 즉탈 즉도 조사선’을 주제로 법회를 개최한다.

용타스님은 전남대 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4년 청화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스님 신분으로 1966년부터 1974년까지 10여 년 동안 고등학교 독일어 교사를 한 독특한 이력으로도 유명하다. 1974년부터 1983년까지 20안거를 성만했으며 동사섭 프로그램을 계발해 현재까지 300여회에 달하는 법회를 열어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성륜불교문화재단 이사장, 귀신사 회주 등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마음 알기 다루기 나누기>, <10분 해탈>, <공> 등이 있다.

53선지식 구법여행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7시 출·재가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법문이나 강연을 듣는 자리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오는 2019년 3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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