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원금 1800만원 전달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묘장스님과 하진업 백천문화재단 감사가 2월18일 서울 더프라미스 사무국에서 ‘미얀마 희망의 도서관 건축 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와 백천문화재단이 손잡고 미얀마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스님)와 백천문화재단(이사장 조명하)은 오늘(2월18일) 서울 종로 더프라미스 사무국에서 ‘미얀마 희망의 도서관 건축 협약’을 체결했다. 백천문화재단은 이날 미얀마 빤따노 지역 바잉지따이꽁 학교 도서관 건축 후원금으로 1800만원을 전달했다.

협약식에서 하진업 백천문화재단 감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묘장스님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더프라미스가 미얀마에서 국제개발사업을 펼쳐왔던 경험들을 살려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잘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미얀마 빤따노 지역 바잉지따이꽁 학교 도서관 건축에 쓰인다. 지난해 더프라미스는 바잉지따잉꽁 학교에 4칸 규모의 건물 1개 동을 건립한 바 있다. 도서관이 완공되면 630여명의 학생들이 도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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