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라미스, 다딩서 기공식

더프라미스가 지난 1월31일 네팔 다딩 지역 셈종 초우따라 학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더프라미스가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 산골 학교를 다시 세운다. 더프라미스는 지난 1월31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다딩 지역을 찾아 셈종 초우따라 학교 재건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IT기업 페이레터 후원으로 다시 세워지는 초우따라 학교에는 총 8칸의 교실이 들어서게 된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초우따라 학생 294명은 19칸의 교실이 있는 4개 건물에서 수업을 받아왔지만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면서 1년여 동안 임시공간에서 수업을 들어야만 했다.
 
기공식에서 이영건 페이레터 대표는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지역 주민들의 교육을 향한 열정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딩 지역 교육책임자는 “한국의 기업과 단체가 와 학교를 건축해줘 정말 고맙다”며 “네팔 정부 또한 교육환경 복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교신문3178호/2016년2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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