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 ‘53선지식 구법여행’…2월19일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을 등대로 보리심을 찾고자 53선지식을 찾았던 구도여정의 참뜻을 따라 삶의 지혜를 찾는 ‘53선지식 구법여행’의 그 네 번째 법회가 오는 19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봉행된다.

불교신문과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법회에는 전현수 신경정신과 전문의<사진>가 초청강사로 나서 약 1시간 반 동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심리치료자 부처님’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현수 박사는 부산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신경정신의학과 전공의 2년차 때 불교를 처음 만난 이후 현재 수행을 통한 경험을 정신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2007년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를 설립하고 대중들의 마음을 치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상담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노동의 가치, 불교에 묻는다>,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 이야기> 등이 있다.

53선지식 구법여행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7시 출·재가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법문이나 강연을 듣는 자리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오는 2019년 3월까지 진행되는 대장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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