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불자聯 신년법회·연수

마곡사 주지 스님 ‘새해 법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는 지난 1월30일~31일 마곡사에서 신년법회와 임원연수를 열었다.

 

공무원불자들이 새해를 맞아 도반의 정을 나누면서 포교의 원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인, 소청심사위원장)는 지난 1월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6교구본사 마곡사에서 ‘2016년 신년법회 및 임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김상인 회장을 비롯해 34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범종체험과 108배, 참선, 예불, 솔바람길 걷기명상, 반야심경 사경, 철야정진 등을 하면서 신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은 인사에서 “병신년 새해를 맞아 각 기관 불자회의 임원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한해를 뜻있게 시작하고자 신년법회 및 임원연수를 개최하게 됐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불심(佛心)을 증장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입재법문을 통해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으로 자신이 행복해야 남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다”며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실천하고, 나누고, 함께하는 공무원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설했다.

[불교신문3175호/2016년2월10일수요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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