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지난 1월30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 추모비 앞에서 ‘일제강점기 조세이탄광 강제동원 조선인 수몰희생자 위령재’를 봉행했다. 바다 밑에 만들어놓은 탄광에 바닷물이 들이닥쳐 갱도에 있던 18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 중 70%가 넘는 136명이 조선인이었다. 사진은 위령재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표 스님들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뜻에서 해저 탄광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사고 해안가를 찾은 모습.

 [불교신문3175호/2016년2월6일토요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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