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 ‘정 나눔’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가 지난 11월27일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솜이불 200채를 전달하는 ‘제2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듯한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 30명을 비롯해 우원식ㆍ홍범식 국회의원,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사진>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마가스님과 가수 아웃사이더, 그리고 주병선 씨는 “백사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했다.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솜이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지난 1년간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크고 작은 정성을 보내 주신 덕분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그 정성에 대해 보답하고 또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재원 동국대 부속고등학교장과 김승원 학생회장 등 5명이 헌혈증 298장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전달하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불교신문3159호/2015년12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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