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능력 향상,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장애인들의 문장 해독 능력 향상을 위한 한글교실 백일장이 열렸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11월24일 편지쓰기, 감사글쓰기, 예쁜 글씨쓰기 부문으로 나눠 장애인 한글교실 백일장을 개최했다. '문예사랑 소통 백일장'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글교실과 평생교육 대상자 30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홍선자 한글교사와 백정희 부장이 맡았다.

백일장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유명자, 우수상 이봉구, 김현옥, 장려상 강귀원, 홍선월, 문현숙.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백일장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한글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사회통합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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