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피켓시위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시민사회단체 11곳이 지난 25일 동국대 교수협의회 사무실에서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의 단식 중단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김건중 학생은 지난 10월15일부터 동국대 이사장 스님과 총장 스님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중이다.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사장, 총장 스님의 사퇴와 책임지는 태도만이 사태를 해결하고 김건중 학생의 단식을 중단시킬 수 있다”며 “즉각적인 사퇴의사를 표명해 달라”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사퇴 촉구를 위해 26일부터 매일(평일) 낮12시부터 오후1시까지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있는 공평사거리에서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나선다.

한편 연석회의에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지지협동조합, 바른불교재가모임, 봉은사 신도회 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불력회, 삼보법회, 신대승불교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정의평화불교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한불교청년회 등 총 11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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