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종고스님 “지역 대표하는 사찰로 사격일신 할 터”

순창 강천사(주지 종고스님)가 옛 가람 복원을 위한 도량정비에 시동을 건다.

강천사는 21천년의 향기, 옛 강천사를 찾아서-가람 복원불사기원 천일기도입재식을 열고 대대적인 불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고스님은 강천사가 옛 가람 복원을 위한 천일 기도에 들어간다강천사를 지역의 대표도량으로 만들기 위해 수행정진하며 사격일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9월 주지로 취임한 종고스님은 강천사 복원불사를 위해 하루 네 차례에 걸쳐 4분 정근을 통해 수행과 기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원불사 계획에 따르면 강천사를 참배객과 관광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산책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더불어 등산객을 위한 찻집 건립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포교의 중심지 역할도 해낸다는 복안이다. 사찰측은 순창군에 장학금 300만원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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