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대학원대 불교문예연구소와 동아시아불교의례문화연구소는 오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의례 공간의 미학’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발표자로 나서는 김봉건 서울대 교수는 조선중기이후 불교의례의 실내화로 인한 건축구조의 변화에 대해, 윤소희 부산대 교수는 한글 의례문과 한문 율조와의 비교를 통해 한글의례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건업 동국대 한국불교사연구소 연구원은 선원건축에 반영된 건축기법에 대해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공간 미학을 고찰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는 불화와 의례공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상태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김관수 여유당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여한다.

[불교신문3154호/2015년11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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