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진행, 불교학과 명상 연구 박사 초청 특별 강연도

뉴욕 불광선원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중고등부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욕 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중고등부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미 공립대 Bergen Community College에서 불교학과 명상을 가르치고 있는 Peter Dlugos 박사 초청 특별 강연을 비롯해 예불, 108 mindfulness(마음챙김) 절 명상, 가족 동반 야유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도법사 지호스님이 이끄는 중고등부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첫날 강연자로 초청된 Peter Dlugos 박사는 “강의 내내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지고 강의에 완전히 집중하는 아이들의 태도는 어렸을 때부터 명상을 해서 그런 것 같다”며 “심리학자로서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앞으로 더 명상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나갈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법사 지호스님은 “불광선원 중고등부 학생뿐 아니라 가족들 모두 모여 단합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이민생활속에서 서로 힘이 되는 도반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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