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신계사 낙성 8주년 기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오는 20일 오후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남북 불교문화재 교류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금강산 신계사 낙성 8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전쟁 때 완전히 소실됐다가 2007년 남북의 불교도들이 함께 복원한 신계사 낙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도감(불사 총책임자)을 맡았던 제정스님(서울 불국사 주지)을 비롯해 발굴 조사부터 복원까지 당시 사업에 참여했던 이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복원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상준 불교문화재연구소 실장이 ‘금강산 신계사 복원의 경과 및 의의’를, 홍병화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산하 전통사찰전수조사팀 책임연구원이 ‘금강산 신계사 복원 과정에서의 쟁점과 고비’를, 심주완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팀장이 ‘북한 문화재 교류 계획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정스님은 ‘금강산 신계사 도감으로의 3년’을 주제로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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