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총장 원행스님 등 법회 동참자 전원 장기기증 희망 등록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한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왼쪽부터)
생명존중사상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명나눔실천본부와 불교의 백년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양성하는 중앙승가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중앙승가대학교(총장 원행 스님)는 지난 10월5일 중앙승가대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생명나눔운동 확산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업무협약에 앞서 열린 중앙승가대 대중법회에서 “생명나눔이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중법회에서는 총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동참자 전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생명나눔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과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은 “앞으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ㆍ환자 치료비 지원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중앙승가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공동 홍보를 하면 불교계에 더욱더 큰 생명나눔운동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은 “앞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도록 손 내밀어 주신 이사장 일면스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생명나눔운동을 위해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상호 사업과 활동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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