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인 스님들 외국어에 연극, 춤 곁들어 불교 소개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의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제 1회 조계종 학인 외국어스피치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은 오는 14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지난 9월15일 예선을 통과한 개인부 13명, 단체 6팀 등 총 64명의 스님이 외국어 실력을 겨룬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 언어로 진행된다. 사찰문화, 불교교리, 승가대학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사진, 동영상(PPT)을 곁들인 발표와 함께 춤과 노래, 연극 등을 선보인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대상인 총무원장상에는 개인과 단체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인 교육원장상에는 개인 2명, 단체 1팀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우수상(교육위원장상)에는 개인2명 단체 1팀에 각 50만원이, 원력상(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상)에는 개인8 단체 3팀에 각30만원의 상금이, 특별상(교육원장상) 1인에게는 3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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