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가 범주스님, 수좌복지회에 2500만원 전달

상주 달마선원장 범주스님이 지난 3일 선원수좌복지회에 후원금 2500여 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선묵일여(禪墨一如)’를 화두로 50여 년을 정진해 온 선화가 범주스님이 최근 수좌복지 후원을 위한 자비나눔 전국 순회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 2500여 만원을 조계종 선원수좌복지회에 전달했다.

상주 달마선원장 범주스님은 지난 3일 달마선원에서 전국수좌회 대표 정찬스님과 조계총림 송광사 유나 현묵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범주스님은 이 자리에서 “평소에도 선원수좌 스님들의 열악한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해부터 병마와 싸우시면서 더욱 깊은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선원수좌 스님들의 복지를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주스님은 지난 8월29일부터 9월8일까지 서울 조계사 나무갤러리, 울산 문화의 전당에서 9월1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시민공원갤러리에서 9월24일부터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1일부터 4일까지 수좌복지 후원을 위한 선묵 회고전을 잇달아 열었다. 이어 오는 11월9일부터 22일까지 고양 동국대병원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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