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00만원과 상패 수여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스님)가 오는 31일까지 ‘제21회 불교인권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의 가치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된다.

추천자는 추천서, 후보자 이력서와 사진(반명함판), 2014년부터 2015년 10월까지 공적 설명서, 활동사진이나 신문기사 등 스크랩 자료 등을 각 1부씩 이메일(pencil56@empas.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0일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불교인권위는 지난 1992년 고(故) 박종철 열사 부친 박정기 씨를 제1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 후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밀양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에 불교인권상을 수여해왔다. 지난해에는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인권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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