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광진광장에서. 2000여명 참여 다양한 행사 선보일 예정

지난해 열린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에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갖는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은 노인의 날과 개관 12주년을 맞아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를 10월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광진광장(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
이날 한마음대축제에서는 모범 어르신상 및 해피투게더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광진구 내 20여개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체험 홍보부스와 전래놀이마당도 운영한다. 또한 ‘낭랑18세’의 한서경과 ‘치맛자락’의 최서희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선보여 광진구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념식에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모범 어르신상을 수여한다. 모범어르신들에게는 광진구청장상, 광진구의회의장상,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상이 전달된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분을 잊지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조손(祖孫)가정의 손자녀(孫子女)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해피투게더 장학금’도 전달한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화평스님은 “지역사회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통해 복지관과 광진구 내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축하공연을 즐기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1ㆍ2ㆍ3 전세대가 함께하는 지역주민 축제로 발돋움하는 축제를 통해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어르신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의 하나로 ‘제5회 광진구 가수왕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오후3시부터 4시까지 광진광장에서 열리는 가수왕 선발대회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자랑한다. 예선은 지난 9월23일 오후1시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열린 ‘행복나눔 희망광진 한마음대축제’ 참가자들이 각종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한편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22일 오전 10시 무의탁독거노인 복지기금 마련 바자회및 일일호프를 개최한다.

관장 화평스님은 “지역사회 문화축제의 장을 형성하고, 문화적 매개체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한마음대축제를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경로효친사상이 고취되어 건전한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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