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회장 민육기)가 오는 10월3일과 4일 이틀간 제6교구본사 마곡사에서 수련회를 개최한다. 19번째로 열리는 이번 수련법회에는 입재식을 시작으로 수용자 교정교화활동과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활동에 모범을 보인 회원들을 격려하고 노래하는 도신스님과 난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명상의 길 순례와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이 법문한다.

입재식에는 조계종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홍 회장과 오희창 교정인불자연합회 고문, 문기두 고문과 하영훈 공주교도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교정인불자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6월 메르스로 연기됐던 수련법회로, 교정인 불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신심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정인 불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1994년 창립해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는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는 4개 지부 40여 개 지부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불교신문3136호/2015년9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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