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로컬엔지오 통해 구호 물품 지원

로터스월드가 지난 2일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깔리야나미따에 미얀마 홍수 피해 기금 2500달러를 전달했다. 깔리야나미따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식량과 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스님)가 지난 2일 미얀마 홍수 피해 지원 기금 2500달러를 로컬엔지오 깔리야나미따에 전달했다. 성금은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깔리야나미따를 통해 피해지역인 에라와디(Ayeyarwady), 라카인(Rakhine), 마그웨이(Magway), 친(Chin), 사가잉(Sagaing) 주 등 5개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와 식량,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7월 미얀마는 전역에 쏟아진 폭우와 시이클론 ‘코멘’의 영향으로 전국 14개 지역 중 12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로터스월드는 지난달 피해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고 복구 지원금을 모아왔다. 로터스월드 관계자는 “협력사업을 해왔던 깔리야나미따와 청년 조직 ‘people 2 people’ 활동가들을 통해 현지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복구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2차 구호 지원이 가능하도록 계속해서 모금과 구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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