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350여명이 1000여점 출품

불교신문과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함께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사진 공모전’에 전국에서 응모한 작품 1000여점이 출품되는 등 불교계 안팎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3일 마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사진 디지털아카이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확보와 신진 사진작가 양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작가, 사진동호회 회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전통문화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운동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문화사진 공모전을 마감한 결과 330여명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작품 950여점, 20여명이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작품 50여점 등 모두 350여명이 1000여점을 접수했다.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3차례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4명)은 100만 원, 우수상(4명)은 50만 원, 장려상(16명)은 20만 원, 입선(35명)은 1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입상작 발표는 이달 말 공모전 홈페이지(http://ktcphoto.kr)와 불교신문 홈페이지(www.ibulgyo.com)를 통해 공고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7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또 이날부터 같은 장소에서 10월20일까지 우수작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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