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비구니청림회문화회관 상량

대전불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림회문화회관 건립불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전비구니청림회(회장 효경스님)는 지난 8월22일 여경암 주지 석준스님과 녹야원 주지 지광스님, 청림회 고문 길상스님과 보현스님, 법일스님, 성련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과 불자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청림회문화회관 상량식을 봉행했다.<사진>

청림회문화회관은 지난 4월1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연말에 준공을 목표로 불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대지 1220m²에 연면적 1796m²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지상 1층은 나눔과 베풂의 복지 공간, 2층은 문화교육관, 3층은 천불전으로 꾸며진다. 대전비구니청림회장 효경스님은 “청림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불교회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불사가 회향하는 그날까지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림회는 대전지역에서 수행 정진하는 조계종 비구니 스님들의 모임으로 ‘법인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지난 2월 종단에 등록했다. 이시영 충청지사장 lsy@ibulgyo.com

[불교신문3133호/2015년9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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