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 신도 오륙도 앞 바다서

부산 불광사(주지 보광스님)는 2일 오륙도 앞바다에서 수륙재를 봉행했다.

보광스님은 230여명의 신도들과 함께 누리마루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장어 치어를 방생하며 무주 유주 고혼들을 천도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했다.

보광스님은 매년 부산 앞바다에서 수륙재를 봉행해오다 지난해는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중단했었다. 보광스님은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 빈곤층 아이들의 교육기금 마련 원력을 세우고 지난해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3보1배 고행정진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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