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중국 텐진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피해복구에 정성을 보탰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지난 20일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중국 텐진 폭발사고 희생자 천도·부상자 조속쾌유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중국 텐진에서 불의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중한 인명이 희생됐고 다친 사람도 많이 발생했다”며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부상자들이 하루속히 쾌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법회에 이어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스님 등은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진중걸 참사관에게 폭발사고 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월도스님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중국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하루속히 사고가 수습되길 바라는 천태종도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132호/2015년8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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