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사 주관 12회 대구시청소년지도자상...1일 시상식

 

대구 불광사주지 효종스님<사진>이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관하는 제12회 대구광역시 청소년지도자대상에서 종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효종스님은 지난1일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증서와 표창장을 받았다. 효종스님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여 동안 대구 수성구 반야선원 주지로 재직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전하면서 자비실천을 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스님은 또 자비의 쌀을 정기적으로 조손 가정에 전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바른 심성을 갖도록 도운 공적도 인정받았다.

효종스님은 수상소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행자로서 자비를 실천하는 일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주어서 받기가 부끄럽다”며 “앞으로는 불광사주지 소임을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과 자라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돌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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