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단체에 정진상, 보현상, 원력상·5명에 개인표창 시상

연등회 보존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는 불기255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7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20개 단체에 대한 정진상, 보현상, 원력상 시상을 비롯해 개인표창 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정진상은 화계사 불교대학을 비롯한 7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보현상은 천태종 마야행렬팀을 비롯한 7개 단체가 수상했다. 또 서대문 조계종 사찰들의 연등회 참여와 준비를 선도한 옥천암을 비롯한 6개 단체에는 원력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아기부처님을 모시는 전통등 행렬을 위해 노력해온 연화공덕 장엄회 김명진, 김선조 씨를 비롯한 5명의 개인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혜일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계 전체 사부대중이 동참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기간은 모두가 환희심을 느낄 정도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등회가 무형유산을 넘어 세계적인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다음은 2015 연등회 시상식 단체별 시상내역.

△ 정진상: 화계사 불교대학, 수국사 연희단, 한마음선원 학생회, 봉은사 연희단, 조계사 향무용공양팀, 도선사 연등공방, 영화사 일요법회(거사회)

△ 보현상: 천태종 마야행렬팀, 금륜사 자모회, 관음종 연희단, 금강선원 연등회, 진각종 비로자나청소년협회, 관음사 연희단, 총지종 신정회

△ 원력상: 옥천암, 사자암 지장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청년회 ‘참 이엔씨’, 연화회

△ 표창패: 연화공덕장엄회 김명진 김선조,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진성철, 동국대 김태호, 종로경찰서 고통안전계 경장 김하종, 라인미학 대표 우장명
 

 [불교신문3126호/2015년8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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