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율학승가대학원장 덕문스님 '불음주계' 설해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청년회 주관으로 계율에 대한 중요성과 삶에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고 불자로서 자긍심을 심기 위해 마련된 ‘2015 신행실천 계율산림법회 및 수계식’이 오늘(7월25일) 회향했다. 이날 200여 명의 불자들은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스님을 계사로 오계를 수지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불자가 될 것을 서원했다.

지난 21일 시작한 이번 계율산림법회 기간에는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율주 수진스님, 해인총림 해인사 율주 경성스님, 팔공총림 동화사 율주 지운스님, 영축총림 통도사율학승가대학원장 덕문스님 등 5명의 스님이 법사로 나서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계를 설했다.

마지막 날인 오늘은 통도사율학승가대학원장 덕문스님이 ‘불음주계’를 주제로 법문했다. 이 자리에서 덕문스님은 “부처님 당시 재가불자에게 했던 법문의 내용은 보시와 지계가 중심이었다”며 “우리가 지혜로워서 인연이 많아서 좋은 법문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보시 지계란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놓은 짐만 지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보시와 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불음주계로 인해 다른 계목까지 파하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파사론>이란 논서에 보면 불음계를 통해 오계를 범하는 실례가 기록돼 있다”며 신심 있는 우바새가 저지른 과오에 대해 소개했다. 한 우바새가 먼 길을 갔다 와 목이 말라 물을 찾았다. 마침 마루에 물이 있어 마셨더니 알고 보니 술 한 사발이었다. 술을 한 잔 마신 뒤 마침 마당에 닭이 한 마리 돌아다니는 걸 보니, 저걸 잡아서 맛있는 음식을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먹고 있는데 닭 주인이 찾으러 왔다. 이웃집 아주머니를 보고 술김에 욕을 보이고 만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신고를 하니, 그런 일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술 한번 마시면서 살생을 하고 이웃집 여인을 범하고 거짓말을 하고 닭까지 훔친 샘이니 오계를 범한 것이다. 스님은 “술은 직접적인 성계는 아니지만, 성계를 범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보호해주는 울타리를 허물어버리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불음주계를 수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님은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불음주계를 지켜야 한다”며 “계로 인해 정이 생기고 정으로 인해 학이 생긴다. 계를 지키는 힘이 강해지면 고요히 선정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다”며 “그런데 음주를 함으로 인해 그런 마음을 잃게 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비를 받는 불자들.

이어 수계식이 봉행됐다. 계사로 나선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스님은 5계를 설했다. “다섯 가지 계 받은 공덕으로 나쁜 일 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 헤쳐 나가 부처님 가르침 모두 이루고 이 가르침으로 모든 중생이 다 함께 바른 생각 내게 하며 모든 중생 평등이 함께 하는 진실하고 평화로운 세계가 되도록 정성 다해야 한다”며 “오늘 수계공덕의 인연으로 세계는 평화롭고 중생은 행복하며 진실하고 맑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설했다.

지난 5일 동안 수계산림에 참석하며 신심을 다진 서울메트로법우회 박재용(47, 법명 범일)씨는 “여러 스님들의 오계에 대한 가르침을 들으며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수계식을 계기로 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고 말했다.

연비를 마친 불자들이 참회진언을 외고 있다.

다음은 덕문스님의 법문을 요약 정리한 내용이다.

법문하는 통도사율학승가대학원장 덕문스님.

지난 5일간에 걸쳐 계목 하나하나 심도깊게 고민하고 공감대 만들어간 계율법회였다. 이 법회를 계기로 계율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목숨처럼 소중히 깊이고 각자의 수행이 원만하게 성취되고 도덕성도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오늘은 불음주계목에 대해 살펴보겠다. 술 마시지마라는 계목인데, 우리말로는 술이라고 하지만 한자로는 술 주(酒)자를 쓴다. 뱀을 잡아먹고 사는 짐새라는 새가 있는데 그 새의 깃털을 물에 담그면 독이 생겨, 그 물을 마시면 죽는다고 한다. 술이라는 게 짐새의 독처럼 불자들의 지혜를 죽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 수(水)자 옆에 짐새를 뜻하는 글자를 사용해 술 주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요즘은 수계를 할 때 하지마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율장에서는 금기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 부처님 당시에 수계한 내용을 보면, 부처님께서는 출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보시와 지계는 천상에 태어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하고, 욕심과 더러움에 벗어나는 일은 큰 즐거움이 된다고 찬탄하시고 삼귀의 오계를 잘 지키는 법을 설명하셨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잘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바로 수계다.

보시하는 길, 계를 잘 지키는 길이 무엇인가. 보시는 복이 무럭무럭 자라게 하고 지계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어떤 순간에도 당당해질 수 있다. 내 목숨까지도 누군가 달라고 할 때 내놓을 수 있을 정도의 보시하려는 마음이 있는가, 꿈속에서도 부처님의 삼귀의 오계를 받은 불자라는 생각이 작용하는가, 이것만 잘 돼 있으면 언하에 수다함과 사다함과를 얻고 증득한 경우를 초기경전에 수 없이 보게 된다. 이런 준비가 부족하면 좋은 말씀을 아무리 들어도 내 것이 되게 어렵다. 부처님 당시 재가불자에게 했던 법문의 내용은 보시와 지계가 중심이었다. 사성제 팔정도 12연기 가르침은 출가한 스님들이 번뇌를 떨쳐버리고 증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지혜로워서 인연이 많아서 좋은 법문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보시 지계란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놓은 짐만 지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불음주계목은 어떤 시기에 제정되고 어떤 내용을 실천할 것을 권했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 <사미율의>에서 불음주계를 설한 내용이다. “술을 마신다는 것은 사람을 취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술을 마신다는 것이다. 인도에는 여러 가지 술이 있으니 사탕무나 포도, 여러 가지 꽃으로 술을 빚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곡식으로 술을 빚지만 모두 마시지 말아야 한다. 다만 중한 병이 걸려 술을 가지고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은 대중에게 고하여 먹을 것이요, 술 냄새를 맡지도 못하며 술집에 머물지도 못하며 남에게 술을 먹이지도 못한다. 옛날에 의적이 술을 만듦에 우임금이 통절하게 끊었고 주 임금은 술연못을 만들어 나라가 망했다. 수행하는 사람이 술을 먹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수치다. 술 한번 먹는데 36가지 허물이 생기나니 작은 죄가 아니다. 술을 즐기는 사람은 죽어서 똥물지옥에 들어가고 날적마다 지혜종자가 없어지나니 정신을 어지럽게 하는 독약이라 비상보다 심하다. 경에 이르되 차라리 끓는 구리물을 마실지언정 술을 마시지마라고 했으니 어찌 경계하지 않을 수 있으랴.”

술은 사람을 취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 범위 안에 포함되는 게 마약이나 본드 같은 환각제를 마시는 일,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피우는 일 등 광범위하게 여러 가지 일들이 포함될 수 있다. 요즘 틱낫한 스님이 이끄는 프롬빌리지, 대만 자제공덕원 등에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접근하는지 자료를 보니까 마약을 금하는 청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술만이 아니라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질병이 늘어나게 하고 실수를 유발하게 하는 일은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술 마시지 마라는 계목을 세 가지 관점에서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 첫째는 수계라는 의식을 통해서 이뤄지는 계체, 두 번째는 수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세 번째는 술이라든지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음식을 먹음으로 해서 사회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만들어지고 곤란한 일이 생기는지 고민해볼까 한다.

먼저 계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리가 수계를 함으로써 만들어지는 몸이 있는데 <사분율>에서는 무표색 계체라고 한다. 무표색 계체라는 것은 어떤 것이면 우리 몸은 육안으로 감지되는 게 표색이라 하고, 수계를 통해 만들어진 천안으로 보이면 보이는 형체 없는 몸이 있다. 무표색의 계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지계자가 되느냐 파계자가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절에 아무리 오래 다녀도 삼귀의 오계를 받지 않고 계체가 이뤄지지 않은 사람은 부처님 제자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래서 삼귀의 오계를 받고 계체가 원만히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 그 결과로 이뤄지는 게 무표색의 계체이다.

계체는 어떤 작용을 할까. 성계와 차계로 나뉠 수 있는데 계를 범하게 되면 계체가 깨지는 것을 중계라고 하고 차계는 성계가 깨지는 것을 막아주는 울타리와 같다. 오계 가운데 살도음망 4가지는 성계가 되고 불음주계는 반성반차라고 한다. 반은 성계의 특징이, 반은 차계의 특징이 있다.

<파사론>이란 논서에 보면 불음계를 통해 오계를 범하는 실례가 기록돼 있다. 신심 있는 우바새가 먼 길을 갔다 와 목이 말라 물을 찾았다. 마침 마루에 물이 있어 마셨더니 알고 보니 술 한 사발이었다. 술을 한 잔 마신 뒤 마침 마당에 닭이 한 마리 돌아다니는 걸 보니, 저걸 잡아서 맛있는 음식을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먹고 있는데 닭 주인이 찾으러 왔다. 이웃집 아주머니를 보고 술김에 욕을 보이고 만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신고를 하니, 그런 일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술 한번 마시면서 살생을 하고 이웃집 여인을 범하고 거짓말을 하고 닭까지 훔친 샘이니 오계를 범한 것이다. 술은 직접적인 성계는 아니지만, 성계를 범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보호해주는 울타리를 허물어버리기 때문에 중요하다.

지계자의 신분과 파계자의 신분이 어떻게 다를까. <우바새계경>에 보시의 공덕을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면, 축생에게 보시하면 100배의 공덕이 있고 파계자에게 보시하면 1000배, 지계자에게 보시하면 1만 배, 성인에게 보시하면 무량한 공덕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받은 계목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법문을 듣는 신도들의 모습.

이곳에서도 오계를 받긴 해야 되는데 사흘이 못 가서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고민하는 분도 계실 것이다. 가능하면 다 받으면 좋지만, 불가피할 경우 선택해서 받을 방법도 부처님께서는 마련해줬다. 성실론에도 그 내용이 나오고 우바새계경에도 그 내용이 언급돼 있다. 오계 가운데 하나밖에 못 받는 사람은 일분계를 받는다고 하고, 두 가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분계, 네 가지를 받으면 다분계를 받는다고 설명돼 있다. 가능하면 다 받고 다 지키면 수승하고 좋지만 불가피하게 어려운 경우에는, 전계사 스님이 “받아 지키겠습니까” 하고 물을 때 “죄송합니다. 다음에 다시 받겠습니다.”고 생각하고 “지키겠습니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 계는 안 받는 것이다. 그럼 지계자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부처님은 자비로운 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부처님께서는 가려서 받을 수 있는 방편까지도 마련하셨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러나 계는 많이 받아 지키면 지킬수록 좋다. 삼귀오계를 수지하면 좋은 공덕을 설한 경전에서는 삼귀의 오계를 받게 되면 그 계목 하나에 12명의 지계신장이 보호해 준다고 한다. 삼귀의계면 36명, 5계의 계목 하나 하나를 받게 되면 25명이 옹호해주는 신분상승을 할 수 있다. 얼마나 큰일인가. 정말 우리가 수계를 잘 해야 하고, 잘 지켜야 한다. 그러나 파계를 해 계체가 깨지면 그런 모든 것이 일시에 사라진다. 큰 손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계자 신분을 늘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불음주계가 수행하는 사람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계로 인해 정이 생기고 정으로 인해 학이 생긴다. 계를 지키는 힘이 강해지면 고요히 선정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다. 그런데 음주를 함으로 인해 그런 마음을 잃게 된다. 부처님 당시에 강조했던 수행방법이라고 하면 오정신관이라는 게 있다. 오정신관의 경우 탐심이 많은 중생에게는 부정관이나 백골관 등 관법수행을 통해 내가 탐내는 것에 대한 존재가치의 정확한 실상을 알게 한다. 성내는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는 자비관으로 수행하길 권했다. 어리석은 마음이 늘 일어나는 사람에게는 12인연을 순으로 역으로 관하는 인연관을 관하게 했다. 집착이 많은 중생에게는 계분별관을, 마음이 산란한 중생에게는 수식관을 수행하게 했다. 관법수행을 하는데도 순간순간 잘 관찰해야 하는데 술을 마시면 그것을 관찰하는 능력이 사라진다. 지금 한국불교에서 많이 하는 간화선이나 염불 등 집중하는 마음이 없어지면 수행증진을 기대하기 어렵다.

요즘은 과학문명이 발달해 부처님 말씀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도 늘어났다. 우리가 24시간 동안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일으킬까. 실험결과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5만 여개의 생각이 일어나는데, 우리가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다. 내가 집중해야 하는 곳에 내가 가진 능력을 극대화하는 게 수행이다. 평상시에도 그렇게 집중하는 힘이 떨어지는데 술 한잔 마시고 기분 좋아지고 다른 망상 피운다면 수행이 가능해질지 생각해보자.

<능엄경>7권에 보면 계율과 관련해 “만약 모든 세계 육도중생이 마음이 음란하지 않으면 생사에 상속을 따르지 않고, 마음에 훔칠 생각이 없으면 생사에 상속을 따르지 않으며, 보살도를 구하려고 한다면 4가지 계율을 지녀 깨끗하기를 얼음과 같이 해야 한다. 일체의 지엽적인 번뇌가 생기지 않으면 마음으로 짓는 살생 투도 음행과 입으로 짓는 양어 기어 악구는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부처님 제자라면 절대 술을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많은 허구를 만들어내고 곤란한 일을 만들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술이다.

사회적인 문제를 보면, 술에 취해 실수하는 것은 물론 곤란한 상황도 많이 만든다. 알코올이나 마약중독자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흡연자들을 치유하는데 국가적으로 많은 예산을 쓴다. 어떤 의미에서 부처님 오계를 실천하는 일들이 이 사회를 맑게 만들고 밝게 하는 것, 세상 사람들이 건강하게 자기가 세운 원력을 잘 실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부처님 오계는 수행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술을 마시면서 생기는 36가지 허물이 있는데 재물이 흩어지고 질병이 많아지고 화를 내게 되고 여러 가지 일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혜가 없어지고 복덕이 줄어들고 비밀스런 일들이 늘어나고 근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부모를 욕하고 스님들을 공경하지 않고 바라문을 공경하지 않고 부처님을 공경하지 않고 나쁜 친구를 사귀고 착한 벗들을 잃게 된다. 이런 허물을 줄일 때 우리 삶은 대단히 행복해질 수 있다.

이런 오계를 대승계 정신으로 확대해 실천하면 좋다. 대승계에서는 삼취정계를 강조하다. 섭률의계, 섭선법계, 섭중생계를 삼취정계라고 한다. 섭률의계는 술 마시지 않겠다는 계목을 받아 잘 지키는 것이 해당하고, 섭선법계는 술 마시지 않는데 그치지 않고 더 지혜로워질 수 있고 건강해질 수 있고 맑은 마음으로 긍정적인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대체음료를 개발하는 수준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찻자리를 마련하는 게 그렇다. 차를 마시는 것으로 술 마시는 걸 대신하고 집에서도 찻자리를 마련해 가족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1주일에 1번이라도 갖는 게 좋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차를 한 잔 마시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거나 대화한다면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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