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 임명장 전달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7월7일 오전9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만불회 회주 학성스님을 해인사 주지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임명식에 이어 학성스님은 “해인사는 모든 불교도의 마음의 고향이자 수행의 도량이다. 한국불교 인재의 산실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주지 스님을 선출할 때까지 방장 스님을 잘 모시고 해인사가 한국불교의 중심사찰이자 대표 사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성스님은 봉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4년 사미계를, 1975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용천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영천 만불사 회주를 맡고 있다.
[불교신문3120호/2015년7월11일자]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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