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博, 오는 8월30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오는 8월30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실 정보검색실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그린 문화재 그림들을 선보이는 ‘동심으로 그린 우리문화재’ 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5월18일 열린 ‘제31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에서 사비으뜸상(문화체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최하은 양(부여 합송초 6학년)의 ‘서산마애삼존불’<사진>을 비롯해 사비버금상 5점, 사비솜씨상 18점, 사비꿈나무상 34점 등 58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우리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박물관 방문객이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국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열릴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에 전시할 관련 음악, 미술작품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불교신문3118호/2015년7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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