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영선사, 강좌 및 시식회

사찰음식 특화사찰인 대전 영선사가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해 강좌와 시식회를 열었다.

영선사(주지 현도스님)는 웰빙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님과 공양주, 음식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연이어 강좌를 열고 있다.

6월29일에는 스님들을 위한 사찰음식 강좌 및 시식회가 열렸다. 이날 강좌 및 시식회에는 대전과 충남, 충북지역의 스님 30여 명이 동참해 사찰음식의 진수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1일에는 사찰에서 음식을 책임지고 있는 공양주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공양주들은 영선사 사찰음식문화원장 법송스님에게 깻잎구이와 방아구이, 풋고추잡채, 아욱 감자전 등의 강의를 듣고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선사 주지 현도스님은 “사찰음식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계승시키기 위해 강좌와 시식회를 열고 있다”며 “사찰음식이 널리 대중화되어 모든 사람들의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건강까지도 책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선사는 오는 7월13일에는 음식 전문가 20여 명을 초청해 강좌와 시식회를 갖는다.

[불교신문3120호/2015년7월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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