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숲속마을 템플스테이 운영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남 대흥사(주지 범각스님)가 ‘숲속마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매회 2박 3일 일정으로 학생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숲속마을 템플스테이는 땅끝사찰 대흥사 주변에 흐르는 금당계곡과 장춘계곡을 거닐며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자연과 하나되어 힐링하는 템플스테이이다.

또한 자연색과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만다라 그리기’, 밤하늘 별들을 바라보는 ‘캔들파이어’, 아름드리 나무 사이 흙길을 걷는 ‘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정화, 스트레스 완화, 자아성장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대흥사 김만재 교무과장은 “자녀들에게 각박하고 치열한 학업과 순위경쟁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타임을 갖는 시간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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