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및 임직원들 십시일반 정성 모아

불교신문이 7월1일 아름다운동행에 네팔 구호기금 1200여만원을 전달했다.

불교신문(사장 영배스님)이 오늘(7월1일) 오전10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네팔 구호기금 1202만5560원을 전달했다.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불교신문은 지진 직후인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모금 계좌를 개설해 긴급구호기금을 모연해왔다.

독자들의 성원과 관심에 신문사 임직원들의 정성이 보태져 1202만5560원의 기금이 모였다. 부산 관음정사는 228만원을, 천안 각원사신도회는 160만원을, 부산 원오사는 100만원을 보내왔다. 적게는 몇 천원부터 몇 만원까지 마음을 보내온 익명의 기부자들도 있었다.

인사 나누는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영배스님

전달식에서 사장 영배스님은 “독자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줬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도 기금을 마련하느라 고생했다”며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강진으로 폐허가 된 네팔 재해지역을 복구하고 재건하기 위한 중장기적 구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박부영 편집국장, 홍승도 업무국장, 박기련 총무원장종책특보 등이 배석했다.  

 


불교신문 모연 동참자 명단 (날짜순)

신란주 이재순 박민선 홍정숙 김관중 조미양 파라미타 불회사 김숙현 윤기현 김영선 오순기 김경애 김애정 남정기 임성빈 신건숙 형남기 정성문 법천사 김민태 하은자 황보현 오정나 김춘연 김영순 선서스님 신미애 서주영 주경덕 오현숙 양구관음선원 하영란 이재윤 이승희 전미경 채영수 김애희 정상식 이원열 관음정사최갑성 부산원오사 김주현 최진숙 이채오 각원사신도회

[불교신문3119호/2015년7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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