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 향불 되어 님을 향기롭게 하고저

이 몸 등불 되어 님의 발밑 밝혀주고저

이 몸 꽃이 되어 님께 자태 보여주고저

이 몸 차가 되어 님의 목마름 적시고저

이 몸 과일 되어 님의 입에 들어가고저

이 몸 밥이 되어 님을 배부르게 하고저.

[불교신문3109호/2015년5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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