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에는 증심사 주지 연광스님 등 4대 종교 지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광주 증심사(주지 연광스님)는 5월25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음악회 ‘무등산 풍경소리’를 개최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이번 음악회는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4대종교 지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종교지도자들은 “부처님이 이땅에 오심을 함께 축하하며,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어 열린 음악회는 ‘세상을 부르는 노래’를 주제로 증심사 합창단, 쌍촌동성당 마리아 성가대가 출연해 음악을 통해 종교간 화합을 노래했다.

또한 노래손님으로 초청된 보컬 그룹인 빅맨 싱어즈와 정태춘. 박은옥 부부가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음악회에서 정태춘 박은옥 씨가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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