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레협도 지도자 강습회 실시

동련과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성큼 다가온 여름불교학교를 앞두고 지도자연수를 각각 실시한다.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성행스님)은 오는 6월20일과 21일 이틀동안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제59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를 진행한다. ‘멈춤 없는 정진 행복한 원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여름불교학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배우고 지도자의 신심을 증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동련 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의 ‘신나는 캠프율동’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칠곡 토향암 주지 설봉스님의 ‘자연과 인간’강의, 함양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강의, 법주사 참배, 스토리가 있는 여름불교학교 강의, 회향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스토리가 있는 여름불교학교는 ‘만다라가 있는 여름불교학교’ ‘손으로 만드는 부처님 세상’ ‘소중한 나(불성·진로)를 찾는 여름불교학교 프로그램’ 등 3개 강의 중 자신에게 필요한 한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연수회는 조계종 교육원의 승가교육 인증과정도 마련됐다.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승가교육 인증과정은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에다가 ‘어린이 청소년포교 내일을 말한다’ ‘청소년 이해하기’ ‘자기표현’ ‘다중지능의 이해와 진로교육지도방법’ ‘직업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직업 알아보기’ ‘나의 진로 장벽 깨기’ 등이 추가된다. 동련은 연수회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승가교육 인증과정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한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만스님)도 오는 6월27일과 28일 이틀동안 양주 육지장사에서 ‘제55회 여름불교학교를 위한 지도자 강습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습회는 아이스 브레이크(Ice Break) 및 싱어롱(Sing-Along), ‘행복한 지도자’강의, 찬불가 율동 및 활용의 실제, 놀이와 만들기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의 활용과 실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사찰 여름불교학교 지도자와 템플스테이 담당자, 포교사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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