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승실 법당 봉불 점안식 봉행

전북지방경찰청 경승단(단장 성우스님)은 5월22일 청사 내 1층 경승실 법당에서 ‘전북경찰청 법당 부처님 봉안 및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승실장 원혜스님을 비롯해 송월스님, 지암스님, 청암스님, 의성스님, 삼명스님, 영명스님 등 경승스님과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 전북경찰청 불교회 총무 박운성(경무과)씨 등이 참석했다.

점안식은 경승실장 원혜스님이 증명한 가운데 송월스님의 집전에 따라 전통의식으로 진행됐다.

경승실장 원혜스님은 인사말에서 “법당을 새롭게 확장 이전하고 점안식을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가피아래 전북 경찰의 무사안녕과 경찰청 불자들의 여법한 신행공간이 되기를 발원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경찰 포교 활성화와 경찰 불자들의 법회 및 신행활동에 경승 스님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경승실 법당에서 진행됐다. 경승실 법당은 지난 2005년 7월 청사 내 6층에 마련됐으나, 공간이 비좁아 지난해 11월 초 1층으로 확장이전 했다.

한편 전북경찰청 불교회는 성지 순례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경찰청 법당에서 정기법회를 갖는 등 신심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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