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도지사와 오찬

슈뢰더 독일 전 총리가 수원 봉녕사를 방문해 오찬을 가졌다.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oder) 독일 전 총리가 오늘(5월22일) 수원 봉녕사를 방문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오찬을 가졌다. 남경필 지사는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봉녕사를 오찬 장소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뢰더 전 총리는 오찬에 앞서 대적광전 앞에서 합장3배의 예를 올리고, 주지 자연스님과 함께 경내를 둘러봤다. 주지 스님은 방문감사의 뜻으로 연등과 신사임당 초충도가 그려진 다포를 선물했다.

한편 봉녕사 방문에 앞서 슈뢰더 전 총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독일통일 및 연정 경험과 한국에의 조언’을 주제로 연설 한 후 연방하원 대표단과 도의원들과 함께 IT와 빅데이터 분야 협조관계 구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 자연스님은 슈뢰더 전 총리에게 연등 및 다포를 선물했다
주지 자연스님과 슈뢰더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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