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맞아 내외국인으로 조계사는 인산인해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를 찾아 부처님께 먼저 삼배를 올리기 위해서다. 부처님오신날을 9일 앞둔 주말이라 조계사 신도들이 많은 데다가 무차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상경한 불자, 외국인 관광객까지 합세하면서 조계사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역 불자들은 조계사를 참배한 뒤 각 사찰별로 오후6시부터 진행되는 무차대회 참석에 앞서 다소 이른 시간에 저녁공양을 해결한다. 조계사와 우정국공원 등지에서 미리 준비한 도시락이나 주먹밥으로 공양하거나 사찰별로 인근 식당을 찾아 공양을 해결하고 있다.
영덕 장육사 신도 정삼진 씨는 “장육사 신도 29명이 오전7시40분 영덕을 출발해 2시50분께 조계사에 도착한 뒤 부처님께 먼저 절을 올렸다”면서 “인근 식당에서 저녁공양을 빨리 한 뒤 무차대회 행사장소인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법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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