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과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업무협약

세종시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평사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평사(주지 환성스님)는 4월29일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부족함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업무협약을 세종시교육청과 맺었다.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위원과 협약기관, 단원들이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료지원과 장학금지원, 주거개선, 상담 및 심리치료, 체험학습 등의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평사에서는 장학금과 템플스테이 등을 제공한다.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은 “우리 주위에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며 “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하나가 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103호/2015년5월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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