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머시코리아가 4월26일 여의도포교원에서 동국대 참사랑봉사단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머시코리아(대표이사 현진스님)가 4월26일 서울 여의도포교원에서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동국대 참사랑봉사단 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드머시코리아는 2011년부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모범 학생들을 추천받아 매년 7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매년 각 학기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동국대 참사랑봉사단을 비롯해 전북 칠보중고등학교 등 지난 5년간 꾸준히 지급해 온 후원금만 해도 2억여원이 넘는다.

대표이사 현진스님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매 순간 노력하고 신의를 지키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동국대 재학생은 “장학금을 전달받아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하며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데에도 더 많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교신문3102호/2015년5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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