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간화선무차대회 참석 등 일정 발표

안양, 의왕, 군포 지역 불자들이 힘을 모아 봉축을 준비한다.

안양,의왕,군포 사·암 연합회(회장 성무스님, 안양 삼막사 주지)는 오는 5월9일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사·암 연합회는 5월9일 안양,의양, 군포 지역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오심을 축하하는 봉축 점등식을 안양시청 앞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사암연합회는 불자 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부모은중경 탁본체험, 소원지 달기, 컵등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단주 만들기 등을 체험할수 있는 마당이 열리고 오후 6시부터 연합합창단, 가수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부터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지자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서 본격적인 봉축을 알리는 봉축 점등법회가 엄숙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점등식에서 올해 봉축표어인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을 상징하는 ‘위기가정 무한돌보미 성금’ 전달식도 열린다. 점등식을 마친 후 안양시민의 안녕과 한반도의 평안을 염원하며 장엄등을 필두로 연등을 들고 시청 앞까지 모두 함께 행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점등식 이후 부처님오신날인 5월25일까지 10일에 청계사에서 제6회 연꽃문화제, 12일 의왕경찰서 법요식, 13일 성남시청 점등식 및 법요식 이 열린다.
‘광복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 및 간화선무차대회’가 열리는 16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종정예하와 세계고승들을 친견하고 한국중요무형문화재인 연등회를 관람할 계획이다.
19일에는 서울구치소에서 재소자를 위한 법요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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