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사 갤러리 중견작가 초대전

 

지난 3월12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 개막식.

광주 무각사(주지 청학스님)는 지난 3월12일 경내 로터스갤러리에서 ‘봄날을 부탁해요’를 주제로 중견작가 3인 초대전을 개막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오견규, 한희원, 박태후 등 지역 중견작가 3명이 동참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초대전에 참가한 오견규 작가는 서울과 광주, 송광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광주 아트페어 등 단체전에 200회 이상 작품을 출품했다. 한희원 작가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 33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국내외에서 개최된 다양한 전시행사에 초대됐으며 대동미술상과 원진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40여 년간 ‘죽설헌’에서 나무와 화초 등을 가꾸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태후 작가는 제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회 이상 개인전을 가졌다. 전시회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서 따사로운 봄 햇살과 가장 닮아있는 화가 세 분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하얀 캔버스와 화선지에 아름다운 생명력이 움트는 봄의 기운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불교신문3093호/2015년4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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