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좋은날, 5월1일 광화문서 알림식

3월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내빈과 홍보대사, 서포터즈가 화이팅을 외치며 축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자비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오늘(3월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월30일부터 5월1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140곳에서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때 구세군이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듯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계가 자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펼치는 대규모 거리모금 캠페인이자 전통문화와 나눔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축제의 장이다.

이기흥 날마다좋은날 이사장이 조영선 손연희 선수 부부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화대축전은 오는 5월1일 오후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알림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바라미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축제기간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부산 광복로와 대구 동성로 등 전국 10곳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려나가는 지역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행복바라미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문화의 장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비나눔의 장으로도 펼쳐진다. 이를 위해 전국 140곳에 모금소를 설치해 자비나눔을 위한 기금을 모연하게 된다.

날마다좋은날은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3월30일 스포츠스타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손연재 체조선수를 비롯해 양학선, 조해리, 심석희, 공상정, 신아람, 김지연, 최현주, 이용대, 김현우, 정다래 선수와 노민상 전 수영국가대표 감독 등 1, 2회 행복바라미 홍보대사를 재위촉했을 뿐만 아니라 부부 볼링 국가대표인 조영선, 손연희 선수를 새롭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방부장관을 역임한 김태영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공동조직위원장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행복바라미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들이 서포터즈 옷에 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날마다좋은날 이사장과 백창기 전 중앙신도회장, 곽명희 포교사단장,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정창근 동국대 총장 직무대행, 오희창 교정인불자연합회 전 회장, 노민상 전 수영국가대표 감독, 최현주(양궁), 조해리(쇼트트랙), 정다래(수영), 조영선(볼링), 손연희(볼링)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신문3094호/2015년4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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