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회 춘계학술대회

인도철학회(회장 정승석)와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소장 안성두)가 공동으로 오는 4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인도철학의 명상심리’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1부에서는 문진건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심리학과 교수가 ‘트리구나(Triguna) 설의 심리학적 적용문제’, 박기열 동국대 박사가 ‘락(樂) 따위의 심리현상에 대한 불교인식론의 논증’, 김재권 능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유식학적 기반으로 본 명상심리 고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 백도수 능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불교대치명상의 심리치료에 대한 고찰’, 이필원 동국대 파리마타칼리지 교수가 ‘간화선과 심리치료’, 심준보 동국대 불교학부 강사가 ‘쉬바파 일원론의 명상수행 체계 연구’, 안필섭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상임연구원이 ‘요가경의 수행체계로서 대치명상의 범위와 효용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인도철학회는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명상과 심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도철학과 불교학의 관점에서 심도있는 고찰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신문3091호/2015년3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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